서양철학의 토대, 플라톤의 ‘국가’ 철학 9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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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의 뿌리, 플라톤의 ‘국가’를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

  1. 서론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서양인들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세계사, 그리스 로마 신화 등을 공부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더 나아가 서양철학을 기초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플라톤의 ‘국가’에 담긴 삶의 지혜 그 중에서도 플라톤의 ‘국가’는 서양철학의 토대가 된 핵심 개념들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철학서입니다.

2.1 만족과 행복에 대한 가치관 이 책에는 가진 것이 많은 것보다 자기가 가진 작은 것에도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 행복하다는 대목이 있는데, 이는 우리 부부가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싶은 가치관과 정확히 맞아떨어집니다.

2.2 통치자의 역할과 자질
또한 플라톤은 통치자가 자기 자신의 이익이 아닌 피치자의 이익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 과연 그런 통치자가 있었는지 반문하게 됩니다. 한편 플라톤이 제시하는 통치자와 수호자가 갖춰야 할 지혜, 용기, 절제, 정의의 4대 미덕에 대한 설명은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2.3 절제의 의미와 사회 통합 특히 ‘절제’에 대한 정의, 즉 우월한 부분이 열등한 부분을 제압하되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2.4 자기성찰과 겸허한 자세
이 책에는 또한 어리석은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자신도 현명한 줄 착각하지 말라는 귀중한 경구도 있습니다.

  1. 결론 비록 플라톤의 철학서는 다소 어렵고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이렇듯 책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통찰과 지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서양 철학의 고전을 꾸준히 음미한다면 우리 삶에 많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플라톤의 ‘국가’를 통해 만족과 행복, 리더의 자질, 사회 통합, 그리고 자기성찰과 겸허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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